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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불교 역사가 숨쉬는 천년 고찰 도리사 구미 가볼만한곳
Day-Day Trip
2024. 1. 12. 17:01
신라불교는 고구려의 아도화상으로 그 신라 불교문화가 전해진 길을 따라 걸으면 도리사에 다다를수 있습니다. 아도화상 좌선대가 이곳에 있는데 겨울에 복숭아꽃과 오얏꽃이 핀 것을 보고 이곳에 절을 지은 도리사는 복숭아꽃과 오얏꽃에서 이름을 따 도리사라고 합니다.
이곳이 신라불교의 발상지라고 할수 있는 사찰입니다.
도리사 사산문을 지나면 아름다운 느티나무 가로수 길을 지나면 갈수 있는데 이길은 산림청지정 '한국가로수62선'에 지정될 정도로 490본의 느티나무가 2km 거리를 수놓은 길을 따라 갈수 있습니다.
경내는 여러가지 건물들이 있는데 극락전, 화엄석탑, 세존부도, 태조선원, 삼성각,적멸보궁등 다양한 건물들이 있어 사찰을 을 돌아보는 내내 그 규모에 감탄을 할수 밖에 없습니다.
적멸보궁뒤에는 투명창으로 사리탑을 볼수가 있는데, 국보 제 208호 도리사 세존사리탑 금동사리기가 발견된 장소이기도 한곳입니다.
사찰의 옆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걸으면 전망대 데크로드길을 걸을수 있는데 이곳에 또 재미난 이야기 거리가 있습니다. 이곳이 서대라는 곳인데 서쪽 황악산을 가르키며 저곳에 절을 지으면 불교가 흥할것이다 하고 말하였는데 그곳이 바로 직지사라는 사찰이었다는 유래가 있는 장소입니다.
전망데크길아래로 펼쳐친 산의 능선과 수려한 낙동강의 모습을 볼수가 있는데 한참을 멍하니 있기에 꽤 괜찮은 장소인것 같습니다.
천년의 향의 문을 연 아도화상의 혼이 살아 있는 도리사에서 마음 한구석을 더한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