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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하늘아래 사찰 장유사 그 아래 김해 장유 김해가볼만한곳

Day-Day Trip 2024. 1. 11. 07:09

오랜만의 나들이 계획 어디로 가볼까 하는 고민을 가끔씩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나누어 여행을 하였는데 이제는 발길이 닫는 곳에 주변을 탐색하고 어디로 갈까 하는 그러한 여행을 계획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의 사찰여행을 떠나봅니다. 예전부터 장유사 수로왕시절 장유화상이 창건한 사찰로 전해지는데 이곳 대웅전 뒤로 장유화상의 사리탑이 보관되어 있어 그 의미를 더해 주는 장소입니다. 

이곳으로 오는 길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있어 조금 놀랬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장유계곡을 통해서 장유사를 오르고 있었는데 그만큼 산을 오르는 느낌과 계곡 그리고 자연이 주는 선물을 받은 다는 느낌이 좋아서 오르기 좋은 것 같았습니다. 
입구부터 사물(목어, 범종, 법고, 운판)이 있는 일주문을 들어서면 사천왕(動: 지국천왕, 南:증장천왕, 西:광목천왕, 北:다문천왕)의 웅장하고 위엄있는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넓은 사찰 경내에 가운데 있는 대웅전과 제일 위쪽에는 삼성각이 있습니다. 

하늘에 맞닿아 있다. 라는 단어가 떠오를 정도로 하늘의 중턱에 걸쳐 있는 듯한 장유사는 푸르른 하늘을 배경삼아 자유로운 모습이었으며, 아래로 보이는 김해 평야, 그리고 나즈막한 산들의 능선이 하나의 선과 같이 이어진 모습이 운치를 더해 줍니다. 
차량으로 오르기도 쉽고, 산행을 하기 쉬운 장유사 주말을 이용하여 다녀 오기 좋은 사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