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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뷰가 펼쳐진 경남 첫 천주교회 명례성지 밀양가볼만한곳

Day-Day Trip 2024. 1. 11. 16:33

명례성당은 1896년 경남지역 첫번째 천주교회 입니다. 초대 주임인 한국인으로 세번째 서품된 강성삼 라우렌시오 신부로 1903년 선종때 까지 명례성지에 사목하였습니다. 

이 건물은 1928년 군영조 신부가 기와지붕으로 만든 성당을 지어 봉헌하였으나, 1936년 태풍으로 파괴된것을 1938년 잔해를 이용하여 축소 복원을 한 성전입니다. 

성묘당, 성모승천성당, 십자가의길, 신석복마르코성당, 순교자의 탑, 순교자의 집등 다양한 구조물들이 이곳에 있어 성당에서 기도를 드리거나, 돌아보기 좋은 곳입니다. 

신석복 마르코의 생가 인근에 건립이 되었는데 조선시대의 시대를 반영하듯 남녀의 좌석이 구분되고, 십자가, 장미의 성모상등 초기 한국 천주교회의 건축양식을 엿볼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 입니다. 

명례성지의 역사적인 의미와 함께 힐링이라는 단어를 떠올릴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에 서서 넓게 펼쳐진 낙동강 뷰를 바라보면 가슴이 뻥 뚤릴듯이 확 트인 뷰를 볼수가 있습니다. 주변에 밀양오토캠핑장이 있어 같이 돌아보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낙동강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품고 있는 명례성지 종교를 떠나 잠시 쉬어 가기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