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을 이야기 하면 마케비치를 두고 이야기를 할수 없을 정도로 마케비치는 약 10km에 이를 정도로 긴 구간의 화이트 비치 입니다.
페키지 여행으로 떠난 베트남 다낭여행에서 마케비치는 약 1시간 정도 머물렀는데 그 아름다움에 반하여 떠날때는 아쉬움 마져 드는 공간이었습니다.
드 넓은 백사장에 꽉채우지 않은 썬배드와 텅 비어 있을 정도의 백사장은 확트인 개방감을 안겨주어 너무 좋았습니다. 비치의 경계에는 높게 자란 야자수나무가 가지런하게 자라 마치 식물원에 와 있는 느낌마져 주었는데 이곳은 어느 곳이나 포토존을 방불케할만큼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이 세계6배 비치라고 하니 과연 더 많은 비치를 찾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파도는 조금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은 거의 찾아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마치 한국의 겨울바다와 같이 조금 성이 난듯한 모습으로 넘실넘실 거리는 모습이 보는것으로는 딱 좋았습니다.
해안가가 있으면 고급 아파트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모습이 어느나라 할것없이 똑 같은 풍경이 조금 쓸쓸함이 몰려오지만, 바다와 비치와 풍경등 모든것이 다 갖추어진 미케비치가 참 부럽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