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계획을 하면 제일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이 교통편, 그리고 숙소입니다. 그만큼 숙소는 어떤타입, 분위기, 뷰포인트등 다양한 형태로 고르게 되는것 같습니다. 자유여행일 경우에 해당되지만....
모두투어에서 다낭 페키지여행을 다녀온 후기 입니다. 숙소는 다낭알란씨 호텔로 5성급을 자랑하는 호텔이었습니다. 다낭의 미케해변 근처에 있어 오션뷰를 선택하지만, 현실은 조금 동떨어져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냥 시티뷰와 바다에는 배들에 가려져 먼 바다만 보이는 형태라서 조금 실망을 하였지만, 넓게 펼쳐진 바다를 가로 지르는 도로를 가운데 두고 한쪽은 빽빽한 생활전선인 바다 반대쪽은 유유히 흐르는 바다 두가지 타입의 바다를 볼수 있어 꽤 괜찮은 장소였습니다.
호텔의 꽃은 숙박일수도 있지만, 그곳에서 3박을 하는 입장에서는 뭐니뭐니 해도 아침 조식이 맛이 있어야 되는 것 같습니다. 조식시간에 맞추어 가면 반갑게 맞이하는 각종주스와 쌀국수를 먼저 맛볼수 있고, 천천히 한가지씩 가지고 와서 먹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었습니다. 제가 베트남을 좋아 하는 이유는 바로 쌀국수입니다. 여러가지 면과 갖은 채소, 그리고 화룡정점인 육수를 부으면 따끈한 한끼가 완성이 되는 것 같습니다. 디저트로 먹는 과일 또한 그 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중 패션푸르트는 시큼한 그맛이 아직도 잊혀 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영장은 인피니티풀과 같이 잘 꾸며져 있었는데 저는 동남아 여행의 꽃은 수영장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노는 것을 참 좋아 합니다. 깨끗한 수영장 물에 풍덩하여 그곳에서 첨벙첨벙놀고, 썬배드에서 쉬면서 마시는 맥주한모금은 어는 휴식과 비교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수영장도 잘 되어 있어 놀기가 참 편하였습니다.
먹고 마시고 떠들고 베트남 여행에서 만난 다낭 알란씨호텔 가성비 최고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