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필리핀을 방문하는 여행을 계획하면서, 대다수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목적지인 세부를 선택했습니다. 세부는 그 아름다운 해변과 풍부한 문화로 유명하며, 많은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목적지입니다.
숙소로 선택한 호텔은 다소 오래된 느낌이었지만, 그냥 필리핀에 있다는 사실 자체가 좋아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호텔의 위치나 시설보다는, 핀리핀의 향기와 분위기에 푹 빠져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스쿠버다이빙의 안전 및 기초 교육을 받은 후, 참가자들은 바다로 나가는 투어를 했습니다. 평소에는 오직 호핑투어만을 즐기는 저로서, 새로운 액티비티에 도전한다는 것이 매우 설레는 경험이었습니다. 바다 밑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은 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모험이었고, 이를 통해 필리핀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필리핀에서 가장 대표적인 활동인 호핑투어는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배가 섬에 거의 도착했을 때 안전 가이드를 치고 그 안에서 호핑을 진행했는데, 수심이 깊고 고기도 없어 많이 실망했습니다. 아름다운 섬과 투명한 바다를 기대했지만, 원하는 만큼의 경험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실망을 만회하는 것은 밤에 오토바이를 타고 밖으로 나가 호프를 마시는 투어였습니다. 이는 매우 즐거웠고, 적극 추천합니다. 핀리핀의 밤문화를 체험하면서, 현지인들과 교류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은 이 여행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갑작스럽게 진행했던 세부 여행이었지만, 그곳은 최고의 여행지였고, 최고의 날이었습니다. 여행을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필리핀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그곳의 문화와 사람들에 대한 새로운 존경심을 느꼈습니다.